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21년 중국 연예계 정풍운동 (문단 편집) == 원인 ==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1090816302693192?utm_source=naver&utm_medium=search|연예계까지 규제하는 중국, 대체 왜 이러나]] 비단 연예계뿐만 아니라 [[2021년 중국 규제|2021년 들어 중국 당국에서 사회 전반에 통제를 급격히 강화하기 시작했다.]] 대표적으로 텐센트 등 IT 대기업을 압박하였고 공동부유론을 내걸면서 미성년자 게임과 과외, 사교육을 뿌리뽑다시피 했다. 한국을 포함한 외국인들 입장에서는 이러한 중국의 정책이 1인독재 강화, 사후약방문식이라 생각될 정도로 어이가 없지만 역설적으로 이러한 정책은 대다수 중국인들이 환영하기에 도입될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중국은 시진핑 집권 후 점점 사회 통제를 강화하여 감시사회가 될까 하는 국제사회의 염려가 확산되었다. [[https://www.khan.co.kr/world/china/article/202108302134015|이 기사]]에서처럼 현대의 많은 중국인들은 [[분청|젊은 세대일수록 맹목적으로 중국 당국을 추종]]하고 오히려 노년 세대일수록 정부에 비판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젊을수록 현실 사회에 강한 불만을 터트리면서 개혁적인 성향을 보이다가 나이를 먹을수록 보수화되는 대부분의 국가들과는 정반대인 것이다. 비슷한 성향을 보이는 게 현대의 [[일본]]이다. 일본도 노년층일수록 보수우익 자민당에 비판적이고 청년세대는 자민당에 지지를 보내는 경향이 뚜렷하게 표출되고 있다.[* 일본의 노년층은 대부분 전쟁의 참상을 직접 겪었던 이들이라 [[일본의 우경화]]에 대해 경계하는데 반해 청년세대들은 [[단카이 세대]]가 물러나면서 쏟아져나온 일자리를 물려받게 되는 등 [[자민당]] 정권의 수혜를 톡톡히 입었기 때문에 자민당 정권 대한 지지율이 높을 수밖에 없다.] 아니면 아예 [[정치적 무관심|정치에 완전히 관심이 없든가.]] 현재의 중국이 이렇게 된 이유가 있다. 젊은 세대 입장에선 어려서부터 강력한 중국(공산당)만세 개념의 교육을 강하게 받으면서 자라 왔으며 노년층과는 다르게 중국은 미국과 대적할 정도로 매우 크게 성장하였고 그 초고속 경제성장 및 초강대국화를 직접 경험하며 그 수혜를 직접 입은 세대이기에 자국에 강한 자부심을 느끼며 이를 실현해 준 중국공산당에게 충성할 수밖에 없다. 반대로 노인 세대라면 얘기가 다르다. 이들은 많은 경우 국부이자 독재자 마오쩌둥의 [[문화대혁명]]과 [[대약진 운동]]을 직접 경험한 세대이기 때문이다. 즉 무조건적인 복종이 무조건적으로 이익이 되지만은 않는다는 것을 몸으로 잘 알 세대다.[* 사실 [[탕핑족]] 문서만 봐도 청년층도 꼭 이런 사상에 동조하지는 않을 수도 있음을 알 수 있다. 단지 중국의 특성상 미디어에 중국에 비판적인 의견이 나오는 것이 불가능하고 미디어에 노출되는 중국인들도 당국의 탄압을 우려해 본심을 말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확실하지는 않을 뿐.] 이러한 상황 속에서 [[덩샤오핑]]부터 시작된 경제 개혁 개방 정책과 친기업 정책들의 후폭풍으로 그동안 도외시되어 온 극심한 빈부격차, 치솟는 부동산 및 교육비, IT업계의 독과점 횡포 같은 사회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통상적으로 한 국가의 1인당 명목 GDP가 10,000달러를 넘을 때 대중들이 그 나라의 사회문화적 가치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는 것으로 보는데 문제는 중국은 공산당 일당독재 국가이니만큼 당연하게도 이를 기존의 여러 독재국가의 방식으로 해결하였는데 대다수 중국인들이 이러한 초강력 조치에 반발하는 게 아니라 공산당이 결국 쌓인 문제를 알아서 해결해줄 것이라는 생각에 오히려 더 환호를 보낸다는 것이다. 한국에서도 "연예인 OOO, XX억짜리 빌딩 구입" 같은 기사가 올라오면 '일반인들은 불경기로 고통스러운데 이런 기사를 보면 허탈감이 든다.'와 같은 반응이 많이 나온다. 시진핑 정권은 이처럼 연예인들이 올리는 고소득에 대한 대중의 위화감, 박탈감을 국가적 차원의 규제를 통해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애초에 시진핑은 2022년에 3연임을 바라봤고 정적들을 전부 잡아 놔서 그냥 무난히 연임이 가능하겠으나 이를 위해서는 민심을 얻어야 했으며 가장 간단하게 지지율을 얻을수 있는 게 교육열이 높은 중국의 부모 세대들이 지지할 만한 사교육 폐지[* 사교육 폐지는 시진핑에게 있어서 일거양득인데 첫째로 부모들에게 학자금 부담을 낮춰주게 되어 부모들의 지지를 얻는 것과 사교육을 폐지시키면 쓸데없는 지식 주입을 막아 독재에 더 유용하기 때문이다.], 게임 및 오락 탄압, 예능 탄압을 하면 자녀들이 공부에 몰두할 거라고 생각하는 부모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충분하였고 이 정책이 발표되자 학부모들은 매우 환영하였다. 본 문서의 연예계 정풍운동도 연예계에서 수많은 이슈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서 여론이 나빠진 것이 그 배경이다. 비슷한 시기에 진행된 미성년자의 게임시간 제한 정책 또한 마찬가지로, 게임에 대하여 보수적이고 안 좋은 시선을 가지고 있는 기성세대들은 당연히 반겼으며 게임 자체를 나쁘게 보지 않는 청년층 또한 [[잼민이]]들이 없어져서 게임 환경이 쾌적해졌다며 오히려 좋아했고 반대로 중국 자본에 의존적인 게임이나 기업들은 상황이 안 좋게 돌아가기 시작했다. 즉, 공산당은 '''우리는 서구식이 아닌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식으로 국가를 운영할 것이고''' 인민들은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는 우리 인민들에 최적화된 국정 방침이다''''라는 양측의 생각이 잘 맞아떨어진 결과라고 볼 수 있겠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